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새삶쓰기> 6기 모집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 새삶쓰기

누구인지 밝히지 않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나요?

아마 주변 사람들이 알면 기겁할 만큼 솔직해질 수 있을지도 몰라요.

동료지원가는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정신장애 당사자를 의미해요. 동료지원가에 대한 통계자료를 분석해보니,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도움을 줬던 동료지원가에게 더 좋은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동료지원가로 활동한다는 건 곧 자신이 당사자임을 밝히는 것이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 같아요.

남을 돕는 이타적인 활동 또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것이 동료지원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마음속 답답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계속 마음속에 쌓아두면 없던 병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를 잘 아는 가까운 사람에게 오히려 더 말하기 힘들 때도 있잖아요.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 <새삶쓰기>는 서로의 글을 따듯한 마음으로 읽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글 쓰는 모임이에요. 내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글 쓰면서 속 시원해지는 경험 해보실래요?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할 때 글쓴이로 하여금 글을 쓰는 동력이 되고, 댓글 다는 사람에게는 이타적인 활동이 되어 모두가 회복의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그동안의 후기를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공감과 응원 그리고 함께하는 힘을 얻는, 익명의 글쓰기 모임 새삶쓰기!

6기 모집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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