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에 있는 부모님께 허락받고. 싫어하면 어쩌나 했는데 이렇게 즐거워하다니. 웃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Ricoh GR3 @Zubiri, Spain
산티아고에 카메라를 가져가면서 딱 하나 계획했다.
'사람을 찍자'.
▲ 한 장을 찍으려고 얼마나 두서없는 이야기를 했었던지. 그보다 이야기는 들었는지. 뻘쭘함을 공유하는 거리. 아마 30cm. Ricoh GR3 @Zubiri, Spain
표정이 풍부한 사람들을 만나는 건 꽤나 설레는 일이다.
▲ 보라색 머리띠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아이는 처음이라 눈치를 보다가 아버지가 무서워서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졌다. 찍고 보니 닮았다. Ricoh GR3 @Zubiri, Spain
헤어밴드 꼬마의 긴장을 풀어주지 못한 건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일.
눈이 참 예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