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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나 Feb 08. 2024

도전 VS 안정,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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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를 앞둔 지금은 기분이 최고로 좋은 상태이다. 일하는 것도 좋지만 퇴근하는 건 더더욱 좋다. 오늘은 조기퇴근을 했고 다음 주에도 휴가를 하나 써서 5일 정도를 쉬게 되었다. 



이번주 한 일?


1

 sns업로드 요청 온 거 3건 처리하고 여전히 올해 외주업체 알아보는 건 진행 중이다. 벌써 n연차인데도 매번 일은 새롭고 고민거리는 발생한다. 


2

 2월 뉴스레터는 다행히 빠르게 마무리가 되었다. EM이미지랑 원고 둘 다 만족스럽게 잘 나와서 마음에 든다. 역시 나는 글 쓰는 게 재밌다. 


3

 우리 부서가 '2023 우수 부서'로 선정이 되었다. SNS의 지분율은 미미하지만 내가 속해 있는 부서가 인정을 받는다는 건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더 기분이 좋았다. 역시 일은 잘하고 봐야 한다. 일로부터 얻는 성취감, 자기 효능감은 무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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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부서 선정은 인사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따로 사내 공모전 형태로 개인/부서별로 신청을 하는 게 따로 있다. 그 사내 공모전에서 우리 부서가 또 상을 받았다. 대상을 비롯해서 무려 두 개나 말이다. 능력 있는 사람들과 일한 다는 건 주니어 입장에서는 굉장히 감사한 기회이다. 



요즘 생각?



 우수 부서에 선정되고 상을 2개나 받은 데에 SNS의 지분율이 적긴 하지만(예산도 애교 수준) 나 역시 2023년 작년 정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 그런데 그러고 났더니 요즘 들어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발전된 일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 계획?


 멀티보다는 하나에 집중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타일이라 마음의 결정을 해야 하는데. 우수 부서 선정된 기세를 이어서 안정을 택할 것인가, 지금 회사도 좋지만 과감하게 도전을 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사진출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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