ㅕㅜ 미국의 전 국방장관 도널드 럼즈벨드(Donald Rumsfeld)는 2002년 2월 12일 미 국방성 브리핑에서 이라크 정부가 대량 살상 무기를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급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Reports that say that something hasn't happened are always interesting to me, because as we know, there are known knowns; there are things we know we know. We also know there are known unknowns; that is to say we know there are some things we do not know. But there are also unknown unknowns—the ones we don't know we don't know. And if one looks throughout the history of our country and other free countries, it is the latter category that tends to be the difficult ones"
"(이라크와 대량 살상 무기)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보고는 항상 흥미롭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있고, 이것은 잘 알고 있는 지식 (knowns knowns)라 하고,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있고, 이것은 알려진 무지 (known unknowns)라 하고, 우리가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이 있고, 이것은 알 수 없는 무지(unknown unknowns)라 합니다.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 정리하면, 세상에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모르는 것은 두 가지 있다. 모른다고 인지한 것과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이 있다는 의미이다.
럼즈펠드의 모호만 이야기를 바탕으로 몇몇 사람들이 살을 덧붙였고, 럼즈펠드 매트릭스라고 부릅니다. 지식의 전이 과정으로 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 세상은 unknown unknowns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known unknowns를 발견하고 known knowns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에서 어느 날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면서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부를 통해 알게 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에서
누군가는 의미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