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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인하트 Feb 27. 2022

TAM, 기술 수용 모델

1) 기술 수용 모델 (TAM, Tehcnology Acceptance Model)

   1989년 프레드 디 데이비스(Fred D Davis)는 사람들이 어떤 기술을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습니다. TAM은 사람들이 신기술에 기반을 혁신제품을 수용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TAM 이론이 유명한 이유는 사람들이 신기술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정보 기술 수용 모델(TAM)은 사회심리학 분야의 합리적 행위 이론(TRA, Theory of Reasoned Action)를 기반하여 정보기술 이용자의 행위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모델입니다. 



   TAM은 4 가지 변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지된 유용성(PU, Perceived Usefulness)
- 정보기술이 개인의 직무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정도 
- 정보기술이 개인의 업무 수행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는 결과에 대한 평가

인지된 용이성(PEOU, Perceived Ease of Use)
- 정보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쉽다고 믿는 정도  
- 정보기술을 습득하는 개인의 정신적 또는 물리적 노력이 들지 않는 정도

이용 태도 (A, Attitude Toward Using)
- 개인의 행동에 대한 신념과 감정을 의미
-  직접적으로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침  

행동 (BI, Behavioral Intention to Use)
- 실제 구매 또는 사용
- 긍정적 또는 부정적 평가


   TAM은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기술에 대한 잠재적 수용자가 지닌 기존 가치관, 과거의 경험, 필요 여부로 인진되는 적합성이 빠져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너무 단순하여 외부 요인을 구체화하지 않았습니다.  



2) 확장된 기술 수용 모델 (TAM2, Extended Technology Acceptance Model)


   2000년 데이비스 (Fred D Davis)와 비스와나스 벤카테시(Viswanath Venkatesh)는 기존 TAM 모델에 조직 차원의 정보기술 수용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들을 포함하고 이용태도를 제회한 확장된 기술 수용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TAM2는 인지된 유용성의 결정 요인을 5 가지 외부요인으로 구체화하여 TAM에 추가하였습니다.


주관적 규범 (Subjective Norm)
   조직 구성원들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에 대한 인식

사회적 이미지 (Image)
   혁신을 채택하여 사회에서 자신의 이미지 또는 지위를 높일 것으로 인식하는 정도

업무관련성 (Job relevance)
   정보기술을 자신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 정도

결과품질 (Output Quality)
   정보기술을 자신의 업무를 개선한다고 믿는 정도

결과 입증 가능성 (Result Demonstraility)  
   정보기술을 활용한 결과가 분명하고 관찰 가능하고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정도


  그리고, 2 개의 조절 변수를 추가했습니다.

경험 (Experience)

자발성 (Coluntariness) 



   합리덕 행위 이론은 태도를 "특정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으로 정의하고, 조직 차원의 정보기술 수용이라는 맥락에서 "정보기술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좋거나 싫은 감정적 차원의 반응"으로 정의합니다. 태도는 정서적,인지적, 행동적 차원으로 이루어진 다차원적인 구성 개념이자만 태도는 단일 차원으로 측정하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태도를 제외하였습니다.  



3) 포괄적 기술 수용 모델 (TAM3, Extended Technology Acceptance Model)


   2008년 비스와나스 벤카테시(Viswanath Venkatesh)와 히롤 발라(Hillol Bala)는 정보기술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의사결정에 관한 통합 모델인 TAM3를 제시하였습니다. 기술 수용 모델의 단점 중 하나는 조직 차원에서 업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하는 정보기술에 대한 구성원들의 수용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TAM3는 인지된 용이성의 결정 요인을 6 가지 외부요인으로 구체화하여 TAM2에 추가하였습니다.  


컴퓨터 자기 효능감
   컴퓨터를 활용하여 특정 업무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믿는 정도

외부지원 인식
   특정 시스템 이용을 지원해주는 조직 차원의 기술 지원이 있다고 믿는 정도

컴퓨터 불안
   컴퓨터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이 느끼는 걱정이나 공포의 정도

컴퓨터 유희성
   컴퓨터를 이용한 상호 작용에 대한 인지적인 자발성 정도

인지된 즐거움
   특정 시스템을 이용하는 행위 자체가 즐겁다고 인식하는 정도

개관적인 용이성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노력의 실제 수준


   TAM3는 새롭게 추가된 요인들인 컴퓨터 불안, 컴퓨터 유희성, 인지된 즐거움과 객관적 용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경험의 조절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참고자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91791&cid=42171&categoryId=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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