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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nk and Leave Nov 13. 2017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남프랑스 프로방스 예술여행<2>

천국을 대표하는 도시 니스부터 빈센트 반고흐가 사랑한 남프랑스의 소도시

             

링켄리브의 여행일정은 

행복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숨막힐 듯 반짝거리는 여행의 순간들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하자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남프랑스 프로방스로드

<1> 마티스와 샤갈

https://brunch.co.kr/@linkandleave/2


<2>빈센트 반 고흐 


천국을 대표하는 도시 니스부터 빈센트 반고흐가 사랑한 남프랑스의 소도시들 



남프랑스 여행 추천일정: 6박 8일

 도시: 니스,모나코,아를,액상 프로방스,카뉴 쉬르 메르,그라스




남프랑스 여행의 매력 POINT


프로방스에서 고흐와 피카소의 숨결을 느끼다!


고흐가 프로방스에서 있던 2년 3개월 기간 그의 자취를 찾는 일은 그의 삶의 마지막 여정, 그리고 그의 최고 걸작들 탄생의 배경을 쫓는 일입니다. 그의 800여 작품 중 오늘날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 작품 대부분은 바로 이 시기, 가장 고통 받던 시절에 나온 것이죠. 프로방스는 고흐 말고도 피카소, 샤갈, 마티스, 모딜리아니, 르느아르, 세잔 등이 영감을 얻고 생애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곳입니다.

이들은 왜 말년을 이곳에 정챡해서 보냈을까요? 왜 그토록 프로방스를 사랑했을까요? 대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프로방스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풀어보시지요. 시선을 돌리는 곳 모두, 하나의 엽서가 되기에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프로방스의 풍광은 덤입니다.

프로방스 아트여행은 그런 저런 관광상품에 질리신 분들께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 되기에 충분할 겁니다.





여행 STORY

고흐의 영혼의 도시,아를 



오늘은 정신분열로 고생하던 반 고흐가 입원해있던 아를의 수도원으로 향합니다. 고흐는 이곳에서 머물던 1년 동안 2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그렸다고 합니다. 색채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위대한 고흐의 작품들과는 달리 그가 머물러 있던 이곳은 어딘가 쓸쓸하고 고독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광기에 휩싸여 스스로 생을 마감한 그의 불행한 삶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안에서 탄생한 고흐의 위대한 작품에 대한 경외와 찬사가 동시에 스쳐 지나갑니다.


아를:Arles

아를은 프로방스 론강변에 위치한 도시로 고대부터 운하로 지중해와 이어져 물자 유통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4세기 말에는 고대 로마인인 갈리아인이 살던 지역의 주도가 되어, 대주교구와 공의회가 설치되었다. 16세기부터 운하에 토사가 쌓여 물자유통이 어려워 지자, 

마르세유로 상권이 넘어가게 되고 서서히 쇠퇴했다.

아를 관광청 홈페이지: http://www.arlestourisme.com/





여행안의 예술

남프랑스에서 예술을 만나다



프로방스에서 200여점의 작품을 남겼던,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고흐의 출생지는 네덜란드이지만

남프랑스 아를에서 지내는 1년동안 그가 남긴 작품이 200여점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와 프로방스  


테오와의 다툼과 각박한 파리 생활에 지친 반 고흐는 

화가들의 공동체를 세우겠다는 계획으로 1888년 남프랑스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열다섯 달 동안 <정물 : 열두 송이의 해바라기가 있는 꽃병>(1888)과 <밤의 카페 테라스>(1888)를 포함해, 200점이 넘는 작품을 그리게 됩니다. 

 같은 해 10월, 고갱이 반 고흐의 '노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두 화가는 몇 주간 함께 작업을 했으나, 결국 사이가 악화되어 급기야는 반 고흐가 자신의 귓불을 자르는 사태에까지 벌어집니다. 고갱은 떠나갔고, 반 고흐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죠. 

1889년 5월, 반 고흐는 생 레미에 있는 정신병원에 자발적으로 찾아가, 그곳에서 1년간 머물면서 치료를 받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는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고, 심오한 정신적 의미가 담긴 표현주의적인 작품 <별이 빛나는 밤>(1889)을 그렸고,

 또 병원 근처에 있던 작은 숲의 짙은 삼나무와 올리브 나무도 자주 그립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좋아하던 밀레와 

오노레 도미에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들을 모사하기도 했습니다.




'밤의 테라스'(1888) 의 배경지 아를의 Le Café Van Gogh


반고흐까페보다 

그 옆 까페에 사람이 더욱 많은 이유는 

반고흐의 시점에서 반고흐까페를 바라보고 싶기 때문이겠죠. ^^  


카페 반고흐 (Le Café Van Gogh)
-주소: 11 Place du Forum 13200 Arles, France



정신분열로 고생하던 반 고흐가 입원해있던 아를의 수도원


Espace Van Gogh 정원

현재 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원 모습이 고스란히 반고흐의 작품에 담겨 유명합니다. 

그림 속 풍경 역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에스파스 반 고흐(Espace Van Gogh)
주소: Place Félix Rey, 13200 Arles, France


프로방스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던 반고흐 

그림의 배경지가 된 곳엔 친절히 작품안내가 되어있어 

반고흐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프로방스를 배경으로한 작품들 





여행 STORY

'빛의 채석장' 

레보드 프로방스 


Carrieres de Lumieres



다음은 독특하고 신비한 외형을 자랑하는 미술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1900년대 중반까지 채석장으로 이용되던 이 곳은

 전시장이라고는 생각되기 힘든 압도적인 외양을 자랑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음악이 메아리치듯 동굴 안에 울려 퍼지고

 6m가 넘는 흰색 돌벽 위로 거대한 미술작품들이 프로젝트 투영방식을 통해 쏘아집니다. 

마치 그 거대한 미술 작품 속으로 내가 직접 들어가는 듯한 경이롭고 황홀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음악과 미술이 하나되는 공간에서 유일무이한 경이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http://carrieres-lumieres.com/en/home







링켄리브 시그니쳐 여행

남프랑스 프로방스로드 8일


링켄리브 추천 루트 

http://linkandleave.com/?r=home&m=stshoplnl&mod=shop&cat=1&uid=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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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508-8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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