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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8기 1번째 모임 후기, 2025.08.16.

by 승화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트레바리 8기 1번째 모임 후기, 2025.08.16.



트레바리 모임 전날은 좀 적게 먹고 갔어야 하는데 제가 또 잊었습니다.

8시즌 1기 모임도 굉장히 잘 먹고, 큰 소리로 웃고, 서로 다른 점을 보며 저를 돌아보기도 한 시간이었어요.


8시즌 첫 모임에 대한 느낌

지난 시즌에 만났기에, 조금 더 깊은 이야기 혹은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만남이 있어 이전과 다른 생각을 해보고, 다르게 행동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시즌 작게 다짐한 건, 제 이야기를 꺼내기보다 더 많이 듣고, 여쭤봐야겠습니다.



8시즌에 대한 기대와 다짐으로 시작한 모임

기록, 회고, 실행과 타인의 삶을 통한 성장, 다양성에 대한 노출을 이번 기수 목적으로 삼은 분들도 있었어요.

저는 인사 일을 했고, 지금도 같은 일을 찾으며 최근에는 버크만 해석 세션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번 8기 4개월 동안 저는 시간관리와 회고 습관을 만들고 싶어요. 기록과 수집을 좋아하는 반면 회고하는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이걸 왜 해야하죠? 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걸 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하고 대화를 하기

성과 면담에 대한 대화, 결과에 대한 대화에 대해 질문해주신 멤버 덕에 이야기가 나왔어요.

대체 운동을 왜 가야하죠? 운동을 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회고를 왜 해야하죠? 기록하기도 벅차요. 그럼 회고를 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절로 질문에 대한 상황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질문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시점에서 미래로 초점을 돌려봅시다.



강점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1

재능: 타고난 것

지식: 학습

기술: 훈련

강점은 이 모든 걸 사용해, 반복해 결과/성과를 만들어내는 것


2

장점/강점: 둘 다 잘하는 것

강점은 성과(인력배치, 채용, 교육 등)가 반복해서 계속 나오는 것

그러니 내가 질문을 던져야 하는 건 “내가 이걸 어떻게 성과에 쓰고 있지?”

이 강점이 행동변화에 반영되도록 해야 하는 이유



그럼 약점은 어떻게 관리할까?

약점은 Risk가 되지 않게만 관리해야 함

1 이 약점이 강점인 사람에게 업무를 주는 걸로 보완함

2 이 약점이 시스템(루틴한 업무, 규칙-HR 관점에서는 조직문화)으로 보완되도록 함



재능을 아는 방법

1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부르는 것

2 주변 사람들이 주로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3 내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적고, 그 내용 안에서 역으로 내가 일했던 방식 확인하기

4 전문가에게 물어보기



나의 대상이 쉽고, 재밌고, 즐거웠는가?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 자료를 작성해서 공유, 설득할 때도 워크샵, 이벤트 등 그룹으로 모임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

쉽고, 재밌고, 즐거웠어야 참여하고 몰입하고 기억한다.



8시즌 2기 모임까지 저의 실행 약속

밑미 전시를 위한 기록과 리틀 캐빈 로그의 회고 노트를 적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의 시간기록 회고 & 회고노트 작성하기를 완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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