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rave #18

Piano

by 리오라
piano by Valeria Koroleva.jpg Piano by Valeria Koroleva

[에드워드 사이드의 '경계의 음악' 中]


음악은 근본적으로 덩어리 예술이다.

풍부한 구문론적 가능성과 표현의 잠재력을 가진 예술임에도

음악은 언어처럼 정보나 사상 가설들을 주저리주저리 표현 하지 못한다.

그러니 연주자 역시 선택지는 2가지뿐이다.

멍한 존재가 되어 멍한 연주를 하거나 아니면,

굴드의 경우처럼 스스로에게 엄청난 측면을 부여하는 것이다.

.........

내러티브의 활기를 불어 놓고 이야기의 여러 줄기를 하나로 묶고

요점을 강조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피아니스트의 몫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8PEOj8b-b8&list=OLAK5uy_nooLwL8m3tPorcgVxFjgUmHVLjyN-JQrE&index=19

Cello(Chopin: 12 Études, Op. 25: No. 7 in C-Sharp Minor ) by 임윤찬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Engrave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