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변대원 Mar 11. 2023

#_가장 완벽한 "시작의 기술"

성공하는 사람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저는 대학교 때 글로벌 벤처기업을 만들고 싶었지만, 지금은 작은 기획/디자인 회사를 운영합니다.

독서강사가 꿈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독서강의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꿈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보잘것없는 성취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어려움과 실패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시작"해서 얻은 소중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무언가를 시도하고 시작합니다. 당장은 아니라도, 분명히 어떤 시기가 되면 이 시도(시작)가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가장 자주 되뇌는 문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멋지게 잘 해내고 싶어 합니다. 처음이라 미숙하고, 못난 자신을 용납하기 어려워하죠.

문제는 그 마음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예 '시작'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를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수능 치던 날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나누었는데요.

그날 그 친구를 그렇게 떨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참 여유 있어 보여서 정말 놀랬다고.

제 기억엔 저도 무척이나 많이 긴장했다고 기억하는데, 그 친구의 눈엔 조금 다르게 보인 모양입니다.

수능을 치러 가는 게 두려운 이유는 시험을 못 칠까 봐 걱정되서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험장에 가지 않으면 아예 0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압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서는 시작하지 않아도 아무런 티가 나지 않죠. 왜냐하면 대부분 새로운 시작을 하지 않고 정체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90% 이상의 사람들이 도전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우리의 '위안'이 아니라, 바로 '기회'이자 '가능성'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행동에 대한 저항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것을 극복하고 작은 시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무언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수능시험장에 가지 않는 고3 수험생은 거의 없지만, 성공시험장에는 대부분이 도전조차 하지 않아서 대부분 0점 처리됩니다. 지금 나의 시작이 아무리 보잘것없어도 괜찮습니다. 우선 당신이 원하는 '그것'을 시작해 보세요.

시작하는 순간 100점 만점에 1점이라도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처음 점수가 몇 점인가와 상관없이 각자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더 높일 수 있겠지요. 처음부터 고득점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고득점이 아닌 사람의 인생이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점수를 올릴 때마다 기뻐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가장 무서운 것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울 것 없이 어제와 똑같이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는 것입니다.

변화도 없고, 성장도 없는 삶이 상식으로 굳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데, 10년 후에도 내 모습이 지금과 똑같다면 그것만큼 두려운 것도 없을 겁니다.


훌륭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지만, 훌륭하려면 시작해야 합니다.

가장 위대한 인물들도 한 때는 초보자였습니다.


시작하십시오.


오늘 새롭게 시작한 그 작은 행동 하나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있는 오늘이

어느 날 당신이 삶을 되돌아볼 때 가장 의미 있는 날 중 하나로 기억될지도 모릅니다.




* 매일 책 속에서 발견한 좋은 문장을 나눕니다.

* 오늘 문장은 지그 지글러의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를 참고하였습니다.

 (정확히는 위 책에서 영감을 받아 지그 지글러의 여러 영상과 자료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문장입니다. 혹시 명확한 출처(강의, 책)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_40년간 완전히 속아 넘어갔던 '한마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