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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대원 Sep 23. 2023

#_나는 의지가 있어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늘 오전에는 가족들과 일정이 있었고, 오후에는 오프라인 강의 밤에는 온라인 강의가 있었습니다.

제가 강의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특성상 하루종일 매우 빡빡한 일정을 보냈는데요.

그 와중에 다른 업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들도 주어져서 글 쓸 시간이 없었네요.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ㅎㅎ

한 번쯤은 이렇게 쫓기듯 글을 쓰는 날도 있겠지 했는데 그날이 오늘입니다.

그럼에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짧게라도 글을 올려 봅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이런 기록들이 쌓여 내 삶이 전진하는 걸 배웠고, 느꼈고, 매일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과 함께 강의하며 호흡하고 눈을 마주칠 수 있어서 행복한 날입니다.

몸도 피곤하고, 목도 쉬었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했다는 반증일 테니까요.


나는 의지가 있어


시작의 기술을 쓴 개리 비숍이 사람들에게 늘 먼저 해주는 말이라고 합니다. 

맞아요. 누구나 의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피곤해도 약간의 의지를 발휘하면 행동할 수 있다는 뜻일 겁니다. '아, 오늘은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네'라고 말하거나 걱정하는 시간에 그저 몇 자라도 적어본다면 훨씬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얼른 실천해 봅니다.


까만 하늘이 왠지 더 밝게 보이는 밤입니다.



* 매일 책 속의 좋은 문장을 나눕니다.

* 오늘 문장은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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