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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대원 Nov 21. 2023

#_254일간의 뜨거운 성장을 기억하며...

기록의 재발견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8명의 특별한 분들이 써 내려간 삶의 지문 같은 기록들을 한 권에 담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책으로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9달, 254일간의 만남동안 성장한 기록이기도 하고, 문장 하나하나에 작가님들의 삶 자체가 담겨있어서 더욱 소중한 책인 것 같습니다.


글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입니다.


책 속의 이 문장처럼 우리는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았고, 마치 표지의 사진처럼 읽고 쓰면서 우리 내면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은 각자의 삶을 탐험한 여행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첫 책의 한걸음을 내딛으셨으니 각자의 책들을 출간해서 만나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출간기념회 사회는 제가 보겠습니다. ^^)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원고를 붙잡고 카페와 책방, 집 이곳저곳에서 고군분투했던 순간들이 휘리릭 스쳐 지나가네요. 기대이상입니다. 이미 다 보상받은 느낌이네요.

이 책이 우리 삶의 첫 번째 챕터를 갈무리한 책이라면, 이제 작가님들이 더욱 멋지게 써 내려가실 두 번째 챕터를 기다리겠습니다.



* 매일 책 속의 좋은 문장을 나눕니다.

* 오늘 문장은 김미선, 박경숙, 서강옥, 서은희, 성유나, 신윤미, 이관율, 이재이의 <기록의 재발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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