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늑대는 아주 조심스럽게,
최대한 잠을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동되었다.
그리고 숲으로 돌아갔다.
다만 떠나기 직전,
살짝 뒤를 돌아봤다고 한다.
그 눈빛은 분명 이런 의미였다.
“그 방석…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