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은 꿀벌 Mar 09. 2022

19. May 2017

4월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5월이 찾아왔다.

첫 주가 훅 지나가고 5월의 중순을 맞이했다. 


예전에는 그렇게 표지가 중요하고, 크기가 중요하고, 지다인이 중요했다.

지금은 표지보다는 속지의 재질이 중요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게 좋다. 실재본인지, 쓰기에 불편하지는 않은지가 예쁜 것 보다 더 중요하다. 


어제 지난 2년간 내가 써왔던 일기를 들춰보다 깨달았다. 일기를 보는게 참 재밌다는 것을. 교수님의 강의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집중력은 이미 바닥이다.


------------------------


대충 자료를 찾아 거저먹으려 할 때는 다섯 시간이 걸려도 안되더니, 유튜브로 강의도 보고, 자료도 꼼꼼히 훑어 제대로 공부하려 하니 두시간 반 만에 문제가 풀렸다. 


성실함은 평생의 과제다. 



작가의 이전글 하늘 나라에 있는 카페 같은 느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