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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쑥뽕삼 Sep 11. 2015

소규모 에세이 ; 내가 버린 것 by 쑥

3인 3색, 같은 소재 달리 보기


두 번째 소재


내가 버린 것


글, 그림, 사진 / 쑥










'내가 버린 것' 이라는 주제를 받고 오래 생각했다.

살면서 너무 많은 쓰레기를 배출한 나란 여자, 몹쓸여자...

내가 뭘 버렸을까, 고민하는데

뒤에서 남자가 흥~킁! 하고 코 푼 휴지를 버린다.


아... 내가 뭘 먼저 버렸어야 했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쑥뽕삼의 <같은 시선, 다른 생각>

서른을 맞이한 동갑내기 친구 3인의

같은 소재 다르게 보기 활동을 사진, 그림, 글로 표현한 공동작품모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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