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교진 Oct 03. 2016

아빠 말은 이상하게 맞는 것 같다.

#1. 딸과 아버지의 대화


"대학원을 갈까봐요."

"뭐 공부하게"

"공부하고 싶은 건 많지. 오래 못 가서 그렇지."

......

"시작이 반이라고 두 번만 시작하면 끝인데 뭐"

"......어?그러네?"

-조금 지난 9월24일 둘만의 점심식사 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