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서툴고 두렵고 벅찬... 나이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짠하고 싶은 날.jpg


우린 항상 열 살인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도

그 나이의 삶은 처음이니까

늘 서툴고 두렵고 벅차다.

어느 나이든 새로운 일들이 생기고

또 그렇게 적응하며 살아가고

또 다음의 10살을 맞이하게 되겠지.


문득, 배우 윤여정님의 말이 생각난다.


"60이 되어도 몰라요.

이게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요.

인생이 처음 살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쉬울 수 밖에 없고 아플 수 밖에 없고

어떻게 내가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나마 조금 하는 것은 하나씩 내려놓는 거,

포기하는 거. 나이들면서 붙잡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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