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되기
동생과 긴 통화를 했다.
10년이나 차이나는 동생...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나는 오늘 동생으로부터 인생을 배웠다.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3시만 되면 일어나셔서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하시는 우리 아빠.
크게 좋은 일도 없고 점점 지치는 일도 많아서
왜 아빠의 기도는 효과가 없는거지?
이런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 기도 덕분에 이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 것 아닐까?
더 나빠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말하는 동생을 보며
한 대 툭 하고 맞은 기분이 든다.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 했을까?
동생이 기특하면서도
나의 좁고 어두운 생각들이
많이 부끄러웠다.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아야겠구나.
오늘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된 하루.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