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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위로, 걷기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걷는사람하정우.jpg


가끔 몸과 마음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목적지 없이 그냥 걷곤 하는데요.


머리를 비우고 아무 생각 없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달라져 있음을 발견하게 되죠.


아무 생각없이 바람을 느끼고 풍경을 바라보며

발 소리에 집중해 봅니다.


그러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씩 정리되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누군가에게 말을 하기 어렵거나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때

걷기는 혼자 할 수 있는 좋은 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몸이 무겁고 마음이 흐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조금만 힘을 내서

잠시 걸어보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조금 마음이 풀리면서

다시 하루를 가볍게

걸어갈 힘이 생길 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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