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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온도는 매일 달라요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찌그러져도동그라미입니다-2.jpg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지, 부정적으로 보는 지 판단할 때

자주 드는 예시가 있죠.


컵에 물이 반쯤 담겨 있을 때,

“이제 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말하면 부정적이고,

“아직 반이나 남았네.”라고 말하면 긍정적이라고요.


그런데 책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에서

김창완 님은 꼭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근데 그게 너무 공감이 되는 거예요.


사실, 같은 사람이라도

어제는 이렇게 보고,

오늘은 또 저렇게 보기도 하죠.


기분 따라, 상황 따라, 마음 따라

조금씩 달라보이는 것이 맞잖아요.


그러니까 오늘의 내가 어떤 쪽이든 상관없어요.

긍정이면 좋겠지만,

약간의 부정적인 마음이어도 괜찮아요.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다 보면

내일은 조금 더 긍정적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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