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의 방문을 열어두지 마세요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잘될수밖에없는너에게2.jpg


걱정은 참 이상한 힘이 있어요.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을 미리 데려와서

우리 마음을 지치게 만들죠.


“혹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쩌지?”

“그 사람은 왜 그런 표정을 지었을까?”

“앞으로 잘 될 수 있을까?”


수많은 ‘만약’을 떠올리며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에 대해

자꾸 불안감을 갖게 하죠.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는 걱정은

그저 마음의 에너지만 갉아먹는다는 걸

우린 알잖아요.


그러니까 해결책 없는 고민은

잠시 내려놓으면 좋겠습니다.


걱정을 멈추는 건 무책임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 이 순간에 더 집중하겠다는

아주 단단한 결심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잠시라도 마음 속 걱정의 방문을 잠그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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