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책을 찾아서 Project 3
누구나 꽃이 되고 싶지 않을까? 꽃봉오리를 피우고 아름다운 꽃으로 남기를 원하지 않을까? 그러나 아름다운 꽃이 피는 데에는 숨은 조력자가 있다. 그 조력자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책, 지금 소개합니다.
책은 어디에 파묻혀 있었을까?
책의 구입과 책 소개
너도 나비가 되어봐
이제 나도 애벌레가 되어
번데기는 시간을 펌프질 했다
세상을 꽃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나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책을 쓰기 위해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어떤 이가 예술가에게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데 얼마나 오랜 시일이 걸리느냐고 물었습니다. “5분이 걸리고, 그것은 내 온 생애가 걸립니다.”
(박용철 옮김,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포올러스, 1996, 속지)
이 책을 읽고 싶은 분도 있을 거야. 그렇지? 노란 나비야? 네가 줄거리를 이야기해줄래?
줄무늬 애벌레가 애벌레 기둥을 발견해 올라가다, 노랑 애벌레를 만났어. 노랑 애벌레가 누구인지는 알지? 우리는 그렇게 함께 오르다, 서로 몸을 동글게 말아 무리에서 떨어져 지냈어. 그런 시간도 잠시, 줄무늬 애벌레가 떠나갔고, 나는 고치를 만드는 애벌레를 만나고 나서, 노란 나비가 되었어. 날개를 잘 말린 후, 멋지게 날아다니며, 줄무늬 애벌레를 만났어. 줄무늬 애벌레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다가, 이내 그곳에서 내려와 나비가 되었어. 군데군데 의미심장한 말이 콕콕 적혀있고, 왜 제목이 ‘꽃들에게 희망을’ 인지는 스스로 읽고 느껴봐.
인생은 가끔 선물이라고 하지? 나도 선물을 하나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