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관계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시기 질투심에 마음이 너무도 흔들립니다.
많이 받고 누리면서도 행복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 삶 안에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랑을 발견하게 해주세요.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그 사랑만으로 숨 쉬게 해주세요.
나보다 많이 사랑받고, 아낌 받는 것 같은 사람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미 하나님이 제 삶 속에 넘치는 사랑을 주신다는 걸 더 깊이 느끼게 해주세요.
다른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 필요가 없음을 깊이 알게 해주세요.
하나님, 칭찬을 받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고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영원하지 않는 세상의 것을 사모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하나님, 작은 일로 토라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진심을 곡해하거나 의심하지 않을 수 있는
깊은 마음과 온유함을 허락해주세요.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그들이 가진 것을 모두 갖고 싶어하는 교만함의 싹을 잘라내주세요.
사랑, 관계, 성격, 칭찬 모든 것을 갖고 싶은 오만을 용서해주세요.
나의 가장 연약한 이 오만함이 죄악의 공격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죄의 쓴 뿌리를 잘라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 혼자서는 마음을 다 잡아봐도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제 영혼을 새 생명으로 감싸주시고
내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서 말하고 행동해주세요.
제 안의 저와 싸우는 것이 너무도 힘이 듭니다.
또다시 스멀스멀 나오는 나의 시기 질투와 오만함이 너무도 지겹습니다.
이 뿌리들을 모조리 뽑아낼 지혜와 의지와 결단력을 허락해주세요.
하나님 오직 주님 한 분 만으로 감사하고, 충만한 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더 전하는 일에 힘쓰고,
내 안의 내면의 문제에 시달리는 것에 시간을 버리지 않게 해주세요.
주님, 제 안의 엉망진창인 이기심을 달래 주시고
이기적이고 질투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어색한 표정들을 버리게 해주세요.
사람들을 진정 사랑과 나눔의 시선으로 보게 하시고
주님의 시선을 닮아가게 해주세요.
더 이상 나 자신 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