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핸드워시와 함께하는 생공적 워싱 시즌 2
생활공작소가 아직 어릴 적, 그저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감사해 시작한 생공적 워싱! 어느새 시즌 1을 지나 시즌 2를 진행했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즌 2도 시즌 1처럼 예쁘고 근사한 곳에서 생활공작소를 많이 예뻐해 주신 걸 보고 감동에 또 감동했다는 후문. 이번 시즌 2에는 카페 추천이 많아 오늘은 전부 카페로 준비했다. 한 번쯤 들어본 곳부터 나만 알고 싶은 숨은 카페까지. 생활공작소 핸드워시처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감성 충만한 카페들을 살펴보자.
서귀포 추천 카페!라고 검색하면 여지없이 가장 먼저 뜨는 곳, 이정의 댁.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고즈넉한 마을과 더없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이곳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볕 좋은 날 동네를 돌다가 카페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면 그 자체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여느 카페에 비해 마당이 넓어 햇살 따뜻한 날 이곳에 간다면 그야말로 그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실내 역시 마당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오랜 시간을 간직한 듯한 엔틱한 분위기와 신기한 장식품들로 눈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귀여운 고양이 덕만이도 거주하고 있으니 마음껏 귀여워할 준비를 하도록 하자. 제주 특유의 시골 분위기와 함께 느긋한 티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이정의 댁 추천!
강화도 하면 여기! 카페 조양방직!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못 들어본 사람은 없다는 유명한 곳이다. 옛 방직공장을 개조해 만들어 볼거리도 많고,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랄까. 공간이 크고 넓어 사람도 많고, 그만큼 볼거리도 많다고. 그럼에도 천장이 높아 답답한 느낌도 없다. 하나하나 전시 소품 같은 느낌이 있어 의자, 책상, 조명만 구경해도 시간이 술술 간다. 특히 조명 활용이 뛰어난 인테리어라 그런지 사진만 찍으면 인생 컷이 뚝딱!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소리는 조양방직엔 해당하지 않는다. 유니크한 인테리어에 커피와 디저트류 맛까지 뛰어나다고 하니 이번 주말은 조양방직 어떠신지.
광진구민 모두 소리 질러~! 나는 우리 동네에 힙한 카페가 있으면 그렇게 좋더라. 물론 광진구가 내 동네는 아니지만 광진구민에게 좋은 소식이니까! 사실 건대입구역에서 누굴 만나면 도대체 어딜 가야 할지 몰라서 고민스러웠다. 도대체 어딜 가야 좋을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고민 말고 이곳으로 오자. 바로 마우스래빗. 깔끔하지만 화려한(!) 내부에 특이하고 독특한 소품, 그림들이 많아 감성 사진 찍기에 좋다. 게다가 이곳은 실패 없는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하니 커피 마시러 왔다면 케이크도 꼭 맛보자. 아, 나도 나중에 안 사실인데. 여긴 슈퍼주니어 예성님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높디높은 고층 건물에 이런 고즈넉한 곳이 있다고? 고층에 위치한 덕일까. 한쪽 창으로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작약도 섬과 월미도를 오고 가는 배를 구경하며 전통차를 머금어 보자. 한량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을 테니. 차와 어울리는 호두말이곶감, 떡, 앙버터 모나카, 푸딩, 양갱 등 다양한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고.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은 공간으로 다도 체험이나 클래스도 신청할 수 있단다. 찻잔, 도기 같은 차 관련 제품도 함께 판매 중이니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없이 만족할 것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는 곳들이 있다. 바로 이곳 팜스프링스가 그렇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물론 플랜테리어로 쾌적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느 카페처럼 커피, 에이드는 물론이고 베이커리, 샌드위치 같은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 백종원 선생님은 메뉴가 많으면 줄여야 한다고 하셨지만 이곳에는 빵부터 모두 직접 만들어 하나같이 시그니처라고. 한 켠에는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도 판매 중이라 아이들도 좋아한단다. 아, 혹시 노키즈존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걱정 말자. 한 켠에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어른들을 위한 노키즈존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