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견학ㅡ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

가족여행 3일 차

by 있는그대로

아이들은 아침을 안 먹으니 남편과 나는 된장국 데워 아침을 먹었다.

사위가 아침 회의 갔다 온다고 해서

아침 산책을 나갔다.


동네는 조용하고 깨끗했다.

쓰레기 차가 집집마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었다.

집들은 대부분 단층으로 울타리가 없고 마당을 잘 가꾸어져 있었다. 집들마다 갖가지 꽃과 오래된 나무가 자랑을 하고 있다. 갖가지 다육이와 선인장 꽃들이 이쁘다. 크기도 크고 무리 지어 있다. 사진을 찍으려는데 들어가면 안 된다고 딸이 주의를 많이 준다.


딸과 남편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돈다.

막내와 나는 걸어서 다닌다.

거리에 커다란 칠면조 무리가 줄지어 다닌다.

주로 산에 있는데 가끔은 마을까지 내려오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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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다니는 연구실 견학을 가기로 했다. 정문까지 갔는데 여권을 안 가지고 가서 돌아 나왔다. 근처 공원으로 가서 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고 산책을 했다. 스쿨버스가 있고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나온 듯했다. 피부색이 갖가지다. 어른들도 많다. 작은 동물윈에 토끼며 나무들이 엄청 크다


집으로 가 여권을 가지고 다시 연구실로 향했다.

버클리대는 우리나라처럼 높은 건물이 아니지만 크다고 한다. 딸은 버클리대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지만 일정상 들어가지는 않았다. 산정상에 위치한 연구실에 들어서며 설명하는 사위 주위로 아우라가 빛난다. 연구실은 생각 외로 크고 많은 전선들이 엉켜 있고 중간중간 의자 하나씩이 놓여있다. 사위는 미세먼지 연구한다며 열심히 설명하지만 이해는 안 된다. 남편만 열심히 듣는다. 커다란 연구실을 나와 사무실에서 동료와 인사하고 다른 연구실에서 보스와 다른 동료들과도 인사. 연구실에서 보는 사위는 더욱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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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을 나와

프리미엄 아웃렛에 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몇 배 크기이다.

몇 군데 다니고 막내는 이쁜 것도 많고 살 것도 많다. 나는 큰딸 부부 티만 샀다. 아울렛에 한국어가 종종 들리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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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식당에 갔다.

떡집. 한양갈비 한국칸판이 보이니 반갑다.

딸이 브리따 타코등 7가지 음식을 골고루 시켰다. 음식양이 많다. 남은 것은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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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딸부부는 등산용품점에 가고

우리는 편히 쉬었다. 나 쓰라고 스틱을 사 왔다. 고마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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