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

가족여행 24일 차

by 있는그대로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미국 자연사 박물관 입장료를 내고 갔다 왔는데

무료입장 할 수 있었다는 걸 늦게 알았다.

뉴욕시민 무료라니 언니랑 같이 가면 $84 아낄 수 있었으려나~


아침밥을 먹고 서둘러 박물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우리도 줄을 서서 표를 교환하고 들어갔다.

ㅡ박물관은 살아있다ㅡ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기대감이 컸다. 입구에 공룡뼈가 전시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끌었다. 지하와 1.2층은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해서 지하 우주관부터 봤다. 실내에 외부음식 반입금지라 2시쯤 밖으로 나와 점심으로 집에서 싸 온 김밥을 먹고 재입장했다.


1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내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들었다. 대충 스치듯 지나면서 하루종일 봐도 다 못 봤다. 이렇게 한 번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자주 와서 본다면 거기에 상상력을 더하면 소설과 영화등 예술작품이 나올 듯하다.


길이 37미터 높이 14미터의 공룡을 비롯해 거대한 갖가지 동물뼈 박제된 것들을 보고 신이 난 남편.


우주, 해양, 갖가지 보석 원석, 지질. 과학. 대륙별 인간사. 동물등 지구의 과정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을 본 듯하다.


집에 가면 사진을 보며 층별로 다시 구분해 정리해야겠다.


수십 명 단체로 온 관광객이 있어 보니 한국인

인사는 안 하지만 한국의 항아리를 찾은 것만큼 반갑다.


박물관을 나와 도로에 있는 분홍색 아이스크림차가 있어 막내가 사 먹는데 제일 저렴한 것이 1개에 6달러ㅡ비싸긴 하다.


박물관에 전철이 있어 어제보다 쉽게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 내가 사용하는 카드는 수수료 할인 카드라 전철요금 1310원 인데 막내는 3630원 결재 되었다. 수수료가 저리 많이 나가나 보다. 내일은 일회용 표를 알아봐야겠다.


집에 오니 언니 친구가 한국맛 비비큐치킨 2마리를 보내 주어 맛있게 먹었다.


2층 샤워기에서 물이 새는지 부엌으로 물이 떨어져

남편이 봐준다고 드라이버로 샤워기를 열어 본 거 같은데 물이 부엌 천장으로 쏟아져 내리는 불상사가 생겼다. 무위ㅡ지금 이대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여행 중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내일 수리공 부르면 된다고 말해 주니 고맙긴 하지만 미안하다.


딸이 집에 가서 화분 물 주고 왔다고 하니 고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세인트 패트릭성당. 록펠러 센터. 타임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