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모여 버스에 올랐다. 나누어 주는 김밥을 먹고 천섬에 갔다. 비가 온다. 어제 입었던 빨간 우비생각이 난다. 빨간 우비를 갖고 온 사람도 있다. 9시 전이라 화장실도 다녀오고 조금 기다려 배를 탔다. 천섬 유람선 $45 옵션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대기.
세인트 로렌스 강에 1800개 이상의 작은 섬이 있다. Thousand Islands 섬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이 있다. 백만장자들의 휴식처다. 작은 섬에는 건물이 꽉 차 있고 조금 큰 섬은 멋지고 여유롭게 자리 잡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부자? 들의 여름 별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는데 기프트샵에서 빨간 양산을 구입할 수 있었다.
점심 후 2시간 버스를 타고 몬트리올로 이동 했다. 노트르담성당 성요셉성당등 관람료를 받는다고 들어가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평원을 걷고 예쁜 거리를 걸었다. 예쁜 건물이 궁금해 검색해 보니 성형외과?
호텔에 가니 브락 페스티벌을 하고 있었다. 요란한 음악에 춤을 추며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블락파티 하는 동안 블록을 막아 놓고 그 시간대는 차량통행이 안되는 듯. 경찰도 나와 있다.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지만 술들을 먹고 있고 마땅히 식당을 찾지 못했다. 메뉴판도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이고 대부분 프랑스말을 했다. 혹시나 해서 파파고 번역기를 돌렸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아 호텔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20층 뷰가 좋은 호텔방에서 노을을 보며 먹었다. 테이크 아웃하는 샌드위치에도 팁은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