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의 작은 그랜드케년이라 불리는 명소.오저블 캐이즘.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캐년 요세미티까지 다녀왔기에 생략하려 했으나 그냥 하기로 한다 $40.
기대 않고 시작한 트레킹 ㅡ스틱까지 준비했다.ㅡ
와 검은 물살과 좁은 협곡 푸른 나무 ㅡ동양적이라
친밀감이 들었다. 한참 업되어 즐기려는 찰나 트레킹은 끝났다. 아쉽게. 너무 짧았다. 예쁜 공원 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버스의자.
점심으로 뷔페를 먹고우드 버리로 출발했는데 비가 계속 온다. 아울렛 도착 비가 많이 왔다. 커다란 주차장엔 빈틈없이 차가 빼곡히 있다. 이곳저곳 돌아보아도 원하는 만큼 저렴하지는 않다. 웬만하면 중저가인데도 티셔츠도 100달러 200달러를 넘고 원피스는 300달러ㅡ 마이클 코스 매장에서 225달러 원피스 80% 세일하는 것 하나를 얼른 들고 나왔다. 대부분 샌프란 아울렛 보다 싸지는 않고 특정제품은 같은 브랜드 같은 상품이 샌프란 아울렛이 더 저렴했다. 굳이 여기서 사갈 이유가 없는 듯하다.
아기용품 압소바와 오시코시 매장에서 배넷저고리부터 출산용품을 푸짐하게 마련하였다.80은 되어 보이는 할머니가 기다란 (네일)손톱을 열손가락에 다 붙이고 물건을 포장했다. 불편해 보이고 만화에서 본 마귀할멈 손가락이 생각났다. 100달러 지폐를 내니 긁어 본다. 가짜돈인지 확인을 해 본다. 캐나다가 아니라 미국인데?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려니 이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