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있는그대로 Jul 18. 2023

비 오는 날

긴 장마

ㅡ어제 오후 부터


몸도 마음도 가라 앉습니다.



비 때문에~


그렇게 변명을 해 봅니다.



비 때문에~


라고 하며 먼거리의 


오늘 약속을 취소하고


쉬기로 합니다.



비 때문에~


오랫만에 집안 가득 커피향을


채우기로 합니다.



약간 부족한 부분을


커피향으로 채웁니다.



비로소 


비 때문에~


가 아닌



비 덕분에~


향기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