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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긴 장마
ㅡ어제 오후 부터
몸도 마음도 가라 앉습니다.
비 때문에~
그렇게 변명을 해 봅니다.
라고 하며 먼거리의
오늘 약속을 취소하고
쉬기로 합니다.
오랫만에 집안 가득 커피향을
채우기로 합니다.
약간 부족한 부분을
커피향으로 채웁니다.
비로소
가 아닌
비 덕분에~
향기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