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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고 싶은 날

창작시

by 루비

이해받고 싶은 날



너의 몸과 마음으로

체인지 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


나의 몸과 마음으로

체인지 한다면

이해받을 수 있을까?


허공에 부유하는

나란 사람

버림받기 전에

내가 먼저 버리는


상처와 오해 속 엇갈림


혼란스러울 땐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보이는 그대로

난 눈치 없는 여자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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