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창작시
by
루비
Oct 4. 2024
아래로
촛불
활활
타오르고 싶어
심지에 나를 태우지만
촛농처럼 눈물만 뚝뚝
바람 앞에 가녀리게 흔들리고 마는
여린 몸가짐
결국엔
환하게 세상을 밝힐 때까지
나를 계속 태우리
keyword
촛불
창작
눈물
매거진의 이전글
차가운 겨울과 눈송이
낙동강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