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즐거운 일들이 많다.
맛있는 피자를 실컷 먹기,
팝콘 먹으며 영화 보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기,
놀이동산에서 소리 지르기,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 등등.
하지만 나에게 가장 즐거운 일은,
네 안에 숨겨진 보석을 캐는 일이다.
너의 마음 안에는 수정처럼 투명한,
보석이 숨겨져 있다.
슬픔과 두려움과 기쁨과 행복이 버무려져,
영롱하고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내면의 보석.
그 보석을 캐는 일이 나에겐 가장 큰 행복이다.
그 보석이 있어서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너의 보석을 발견하는 일은 내 안의 보석을 가꾸는 일이기도 하다.
내 안의 보석과 네 안의 보석이 만나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 빈 필하모닉 못지않은 천상의 멜로디를 연주한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손을 맞잡고 춤을 추고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