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루비의 창작시
너라는 존재
창작시
by
루비
Mar 5. 2025
아래로
너라는 존재
누군가가 싫을 땐,
종이컵이라고 생각해 봐
벌컥벌컥 마시고
구겨서 버리는 거야
누군가가 싫을 땐,
시냇물이라고 생각해 봐
유유히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거야
겁먹을 필요 없어
너는 타인에 의해 규정되지 않아
너는 너라는 사람 자체로 소중해
keyword
존재
창작
타인
2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루비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구독자
44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색안경
텔레포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