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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야기

창작시

by 루비

작은 이야기


고등학생 시절

내 개인 홈페이지는

어린 왕자가 주제였지만

작은 이야기 코너가 있었다.


그곳에 나는 좋아하는 시를

어울리는 사진과 함께 올렸다. 그러자

팬분이 내게 자신이 좋아하는 시도

추천해 주었다.


그렇게 내 작은 이야기 코너는

시와 사진으로 풍성해졌다.

그땐 그냥 좋아서 했던 건데

나는 생각보다 시를 좋아했었던

소녀였다.


아직도 세상엔

모르는 게 너무 많지만

시인의 자세로 계속해서

호기심과 창조성의 문을 두드려야겠다.


세상은 신비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다.

오늘도 작은 이야기 하나를 꺼내 본다.

오래된 기억이 나를 다시 시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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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운영한 어린왕자 홈페이지의 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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