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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창작시
봄꽃 같은 사랑
창작시
by
루비
Ap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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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같은 사랑
군데군데
봄꽃이 이쁘게 피었다
매년 봄을
혼자 보내려니
구슬픈 마음이 든다
나에게도
꽃처럼 어여삐
여겨주는 연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 사람은
지적이고 따뜻하며
내 마음을 오래 들여다보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싫다
내 아픔까지 껴안아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런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필경, 내 얼굴도
꽃처럼 환히 피어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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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사랑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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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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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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