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수 있는 마음
내게 기대도 되라는 말의 무게
어쩌면 둘 다 휘청거릴 수도 있는 그 말
정말 소중한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말
그 말에 미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를 미워하는 너무나도 착한 사람
둘이 기대 살면서도 아무도 아프지 않은 법은 없을까
너른 바다가 되어 꽃밭이 되어 품을 수 있게
더 큰 사람이 되자
더 치열하게 살아가자
그럼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어
아픈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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