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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반창고

악플에 상처받을

by 루비


온라인 세상을 유영하다 보면

악플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다.

그와 비슷하게 강도는 약하지만 언팔이나 차단, 강퇴 등을 당하기도 하다.

아마 그런 일을 겪으면 대부분은

마음이 후들후들거리고 눈물이 터져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심장 한쪽이 찌릿하게 상처를 입기도 하다.

하지만 그때를 잘 참고 견디면,

그건 상대방이 던져 준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모욕한 것도 아니고,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도 아니고, 폭력적인 언행을 하며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상대방이 그리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의 불안에서 기인한다. 그런 사람들이 던진 쓰레기에 일희일비하면 오히려 나만 더 다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으로 그런 사람을 차단하거나 그 커뮤니티를 나오거나 그런 질 낮은 사람들하고는 상종을 안 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주변에 건전한 인격과 바른 품성을 지닌 사람들로 채울 때 행복해진다. 굳이 나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다.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도 짧은 생이다. 누군가가 근거 없는 비방을 하거나 홀로코스트처럼 적대적으로 나온다면 ‘나치 같은 놈이군’ 하고 바로 차단해 버리자.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도 많다.

인생은 나와 결이 비슷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일구어 나갈 때 반짝반짝 빛이 난다. 좋은 사람은 결국 나와 통하는 사람이다. 인격의 수준이 차이 나면 트러블이 생길 수밖에 없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곁에 많이 만들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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