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괜찮아?
나랑 있으면
버튼 누르면 나오는
자판기처럼
단점이
비엔나소시지처럼
줄줄이 나올 거야
겁 많고 망상 잘하고
약하고 편식쟁이야
자주 덤벙대고 넘어지고
글씨도 삐뚤빼뚤해
나 대책 없지?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그건 아마 사랑일 거야
나를 이해해 주는 네가 참 좋아
너와 나, 마치
단테와 베아트리체처럼
영혼의 사랑을 하자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