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고립

by 루비

안전한 고립



의미 없는 말들이

닿는 순간

나는 화들짝 놀란다


치장된 웃음, 교묘한 손놀림에

나는 그만 주저앉아 흐느껴운다


아기시절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그냥 쉬고 싶다


세상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듯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