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가 선물해 준 아기 천사
하늘나라에서
아기 영혼들은
엄마를 찾았어요
황새에게 말했죠
엄마 뱃속으로 보내줘
아기는 스스로 선택한
엄마에게서 태어나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며
세상에 태어나
사연 많은 엄마를 위로했죠
거친 엄마와 아빠의 싸움에도
아기는 끝끝내 사랑을 택했어요
엄마, 아빠에게 선물을 주고 갔어요
그 아기는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또 다른 엄마를 찾고 있어요
아기 영혼들은 선물을 줄 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거든요
*사랑과 생명의 순환을 바라보며 쓴 위로의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