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소설가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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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소설가


시인은 한 줄 시로써,

조용히 사람의 마음을

깃털처럼 간질인다


소설은 운명의 주인공이

독자에게 은유로써 건네는

영혼의 편지이다


시인의 시와 소설가의 소설은

영혼의 교감을 통해

상처 입은 자를 어루만진다


폭풍우 치는 밤,

길 잃은 여행자를 위로하는

아늑한 오두막처럼

문학은, 인생의 안내자가 되어준다


그로써 시인과 소설가는

위대한 등불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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