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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의 일기
너에게 전하는 위로
by
루비
Nov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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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전하는 위로
바늘로 콕콕 쑤시듯
온몸이 아파져 올 때
나는 다짐한다
나를 체로 거르듯
너무 엄격해지지 말라고
너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세상의 시선은 무시하라고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무지와 편견과 폭력을
책임 전가하려고 한다고
지옥의 아수라 같은 세상에서
똑바로 버티는 것만으로 대단한 거라고
나에게 격려와 칭찬을 융단폭격처럼
쏟아주고 싶다
그리고 너에게도 이 위로를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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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세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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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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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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