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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반창고

투사

by 루비

투사


사람들은 자기 안의 불안이나

욕망을 투사하길 좋아한다.

그러면서 희생양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길 좋아한다.


그럴수록 점점 더 추악해지는 그들.


세상은 속을 지 몰라도

하느님은 속일 수 없다.


그것이 그들의 용서 받지 못하는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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