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언어

by 루비

회복의 언어


황야의 거친 이들과는 안녕.

핏빛 칼날로 해치려는 자들도 안녕.

말의 무기로 힘쓰는 자들도 안녕.


유리 덮개 없던 모래사막에서

오래 흔들린 장미꽃처럼

내 잘못이 아님을 알기에


나는 이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곳에서만

오래오래 함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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