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언어
by
루비
Dec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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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언어
황야의 거친 이들과는 안녕.
핏빛 칼날로 해치려는 자들도 안녕.
말의 무기로 힘쓰는 자들도 안녕.
유리 덮개 없던 모래사막에서
오래 흔들린 장미꽃처럼
내 잘못이 아님을 알기에
나는 이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곳에서만
오래오래 함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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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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