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by 루비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았을 때


눈가에

따가운 눈물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내가 만들어놓은

환상 속에 살고 있었구나.


정말 좋은 사람은

성급하지도

쉽게 판단하지도 않는다.


그런 그를 떠나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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