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반창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비 Sep 26. 2019

상처를 잘 받는 사람

사랑의 나무가 되어

아픈 마음에 밴드를



나는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다. 

언제부터였을까. 이유는 뭘까.

서천석 박사의 성장문답을 보니,

우리 몸에 상처가 난 부위는 살짝만 스쳐도 아프듯이,

마음에 난 상처도 그렇다고 한다.     


마음 근육을 키우면 된다고는 하는데,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천이 쉽지는 않다.

그렇다해도 꾸준히 노력해야겠지!!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기, 사랑받고 싶은 욕구 조절하기, 

좀 더 어른스럽게 대처하기!!     


좋아하는 음식 실컷 먹기(살 찌지 않을 정도로만),

좋아하는 음악 실컷 듣기(귀에 질릴 때까지),

좋아하는 장소 여행가기(무계획 당일치기는 어떨까?)

좋아하는 사람과 수다떨기(가장 만만한 상처 극복법)


후에 더 큰 마음으로,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나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어루만지는

작은 사랑의 손길이 되고 싶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법이란 그 말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온 세상에 그늘을 내어주는,

사랑의 나무가 되고 싶다.                                   





▼서천석 박사의 성장문답

https://www.youtube.com/watch?v=GnGX2E2bEvo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남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_gGBbmYIQ     




매거진의 이전글 스러져간 선인들을 생각하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