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작시
바스라바스락
가을 단풍잎이
바스락바스락
길을 걷는 소녀에게
속삭인다
“어서 와. 가을이야.”
참 붙임성도 좋지
단풍잎의 속삭임에
소녀도 기분이 좋아진다
뺨을 흐르던 눈물이
어느새 파란 하늘에서
맑게 반짝인다
한 줄기 햇살이
소녀와 단풍나무를 비춘다
“아, 행복해.”
소녀가 탄성을 내지른다
글쓰기와 피아노 연주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합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