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작시
나만의 신발
나는 자주
타인의 신발을 신는다
그의 신발을 신고
사무치게 흐느낀다
때론 그 고통이 심각해져
스스로 무너져 버릴 때가 있다
그와 나와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지점
나는 나를 잊는다 나를 잃어버린다
이제 다시 나를 찾고 싶다
타인의 신발이 아닌 나의 신발을 신고
자유롭게 춤을 추고 싶다
당분간은 그렇게 나만의 신발을 신고
나만의 서재에서 나만의 글을 읽고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
글쓰기와 피아노 연주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합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