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읽고
야생의 아름다움
카야는
외롭고 쓸쓸했다
그런 카야를
마을 사람들은 손가락질했다
단지 가족과 헤어지고
고립된 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빼어난 미모로 남자들을
홀린다는 이유로
그런 그에게 다가온
사랑과 욕망의 두 남자
카야를 짓밟고자 한 체이스와
카야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떠나고야 마는 테이트
카야는 다시
외롭고 쓸쓸했다
그런 카야에게는
카야가 살아 숨 쉬는 습지가
마음의 안식처였다
카야에게는 대자연이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
처연한 슬픔과 아름다움 속에서
카야는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랑하는 테이트와 함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가재가 노래하는 곳>.
생명력으로 반짝이는 카야는
야생의 여인,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