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작시
시를 쓰는 일
지나온 과거
분노, 아픔, 회한이
나를 짓누를 때
나는 시를 쓴다
온 몸이 송곳에
찔린 듯 아파올 때
내 마음이 으스러지고
고통에 신음할 때
시를 쓰는 일은
나를 꽃향기로 감싸는 일
나를 부드럽게 안아주는 일
나를 따스한 물에 데우는 일
나 그렇게 오래도록
시 속에 파묻히고 싶다
시인으로 살고 싶다
시를 쓰면 살며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행복의 천사가 다녀간다
글쓰기와 피아노 연주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합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