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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비 Dec 21. 2023

오직 너

창작시

샤르휘나와 에일레스(아르미안의 네 딸들)





오직 너



내가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맨 처음 마주한 너


오랜 역사와 

지나온 장소가 뒤섞여

처음 내 마음을 뒤흔든 너


너와 눈 마주친 그 순간,

온 지구의 번쩍임

마음의 지각변동


그게 사랑이란 걸 알았다

나에겐 오직 너,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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